[여의도 SNS] 민경욱 "선관위가 뭐라 하든 신고는 마쳤다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대법원이 서지현 검사 인사보복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"참 미묘하다"고 표현했는데요.<br /><br />"어찌 되었든 인사권 행사에 직권남용죄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낸 것으로 보인다. 추미애 법무장관 인사제청을 놓고 고발이니 뭐니 하는 얘기는 불가능"이라며 이번 검찰 인사 단행에 대해 추미애 법무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, 법무부의 이번 검찰 간부 인사 발표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"청와대가 신임 법무부 장관을 시켜 친문 범죄를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의 핵심간부들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단행했다"고 평가했는데요.<br /><br />이는 "인사를 빙자한 숙청이자 명백한 수사방해"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수사 지휘라인을 전부 좌천시킨 건 아예 대놓고 수사하지 말라는 협박이다. 이번 인사를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새롭게 적용될 선거법개정안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죠.<br /><br />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SNS에 "중앙선관위가 뭐라 하든 신고는 마쳤다. 비례자유한국당!"이라며 중앙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 사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사 명칭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'비례'라는 단어가 들어간 당명에 대한 허용 여부를 오는 13일 결정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이에 따라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 사용여부도 최종적으로 정해지게 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